■신정순 시인 - 전국 최고령 전산회계 2급 자격시험 합격[샘문뉴스]= 샘문뉴스 신춘문예 우수상 당선자 신정순 시인 - 이번에는 전국 최고령 전산회계 2급 자격시험 합격하여 화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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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우수상 당선자 신정순 시인 전국 최고령 전산회계 2급 자격시험 합격
정읍시 입암면 대흥리에 거주하는 신정순씨가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한 전산회계 2급 자격시험에 전국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그는 대학서 배운 강의를 토대로 자존감을 살리고 싶어서 도전했다고 한다. 그는 또 합격에 앞서 2022 신춘문예 제12회 샘문학상 공모에 응모하여 우수상에 당선 되는 영예도 안았다. 겹 경사가 난 것이다.
올해로 만60세인 신정순씨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응시자 중 최고령 합격자라는 점이 자부심을 갖게 한다”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 흐믓하다”고 말했다. 올해 전북과학대학교 스마트정보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신정순씨는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학교에서 배운 회계 강의를 바탕으로 자존감을 살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 임청규 교수는 “신정순씨는 스마트정보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것을 보았다”며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입구 담장에는 전국 최고령으로 전산회계 2급 합격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한편, 신정순씨는 지난달 22일 샘문뉴스가 주최하고 문학그룹 샘문이 주관하는 2022년 신춘문예 제12회 샘문학상 공모에 응모해 시 부문 ‘수호신 당산나무’ 외 2편이 우수상에 당선되기도 했는데 신정순씨는 당선소감을 통해, “밀려오는 무게감과 함께 너무 기뻐서 벅차오르는 감정을 감출 수가 없다”면서, “저를 가르쳐준 스승과 행복한 삶을 이어가도록 해준 가족, 지인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2021년 5월 22일에 개최 된 샘터문학상에 시부문, "함박눈 외 4편으로 응모하여 신인문학상에 당선 되어 등단하면서 기성시인으로서 첫 발을 내디딘 그녀가 이번에도 신춘문예와 전산자격증 시험에 전국 최고령 합격자라는 영예를 안았는데 앞으로 도전이 어느 선상까지 도달할 것인지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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