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천상에서 영원하소서■ - 시인 이정록 - 현충일 헌정시[샘문뉴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과 날선 정의로 붓을 들어 싸우신 선배 문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의 추모를 드리는 현충일에 즈음하여 호국영령과 선각자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추모 드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올립니다.
[샘문뉴스]
임들께 올리는 글
이정록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과
호국영령과 선각자들의 명복을 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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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헌정시]
이정록
천상의 존엄한 영기 피어나는 날
무한한 시공이 울부짖는
국가와 민족과 가족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신 임들이시여
인류는 끝없는 분란과 전쟁으로 험악하게 돌아가고 우리 사회와 기업과 가정은 정쟁과 편견과 정체성에 혼란으로 어지럽습니다.
조국의 평안을 위해서
혼백이 되어서도
작금의 시간 아직도 조국은 임들에게 끊임없이 실망을 드리고 있습니다
소천하신 임들을 추모하는 유월
백두대간 뼈가 이어져 삼천리가 꿈틀거리고 혈맥이 이어져 피가 통하는 통일 조국을 소원하며 단합하여 사랑하고 인류를 선도하는 조국을 꿈꾸며
거룩한 임들이시여
존엄한 임들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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