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엽 시인 - 한 줄의 성경말씀이 대학진학∙암 투병 인생 고비마다 ‘명약’으로

[샘문뉴스]= 여류시인의 전설, 그리고 150만부 스테디셀러 『그대는 별로 뜨고』 시집의 저자이자 살아있는 전설 김소엽 시인이 80평생을 살아 오면서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 말씀」이 있다고 한다. 시인의 인생역정을 들어보자

김성기 기자 | 기사입력 2022/09/07 [18:13]

■김소엽 시인 - 한 줄의 성경말씀이 대학진학∙암 투병 인생 고비마다 ‘명약’으로

[샘문뉴스]= 여류시인의 전설, 그리고 150만부 스테디셀러 『그대는 별로 뜨고』 시집의 저자이자 살아있는 전설 김소엽 시인이 80평생을 살아 오면서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 말씀」이 있다고 한다. 시인의 인생역정을 들어보자

김성기 기자 | 입력 : 2022/09/07 [18:13]

▲     ©이정록

 

 

                 [샘문뉴스]

 

■대학진학암 투병 인생 고비마다 명약으로■

 

여류시인의 전설, 그리고 150만부 스테디셀러 『그대는 별로 뜨고』 시집의 저자이자 살아있는 전설 김소엽 시인이 80평생을 살아 오면서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 말씀」이 있다고 한다. 시인의 인생역정을 들어보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함으로 내가 너는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는 붙들리라.”

       <41 : 10>

 

 

지금부터 62년 전 일이다. 내가 대전 사범 3학년 때이니 참 아득한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은 입시공부에 한창이던 여름방학이 막 시작될 때였다. 나는 대학에 들어가서 좀 더 공부하고 훌륭한 시인이 되고 싶었으나 아버지께서 내가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셨다. 하는 수 없이 사범학교에 입학했으나 초등학교 교사로 내 인생을 마감하기는 싫었다. 나는 잠을 못 이루며 고민하다가 교회 새벽 종소리를 듣고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교회로 향했다. 새벽의 교회는 으스름달밤같이 어두웠지만 나는 강대상 앞에 꿇어 엎드려 기도하기 시작했다. 얼마간 울며 기도했을 때 크고 부드러운 손이 내 어깨에 얹어진 느낌이 마치 예수님의 부드러운 손 같았다. 새벽기도를 일찍 나오신 목사님께서 나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주신 말씀은 바로 이사야서 4110절 말씀이었다.

 

나는 이 말씀을 붙잡고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에 하나님 은혜로 입학할 수가 있었지만 실력이 모자라 도저히 따라가기가 힘들었다. 입학하자마자 번역서를 읽어도 잘 이해가 안 되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원서를 읽히는가 하면 윌리엄 포크너의 '음향과 분노' 등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쓴 소설을 원서로 읽히니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었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살면서 나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를 수백 번 암송하며 그 말씀에 의지해 어려운 과정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었다.

 

 

시인 희망 불구 사범학교 권유 받고 고민

새벽 교회 종소리 듣고 교회로

울며 기도하자 목사님이 전한 말씀

암 걸렸을 때도 암송- 근심걱정 눈 녹듯 사라져

 

 

 어디 그뿐이랴. 살다 보면 위기를 맞게 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내가 몸을 돌보지 않고 주중에는 대학강의와 방송, 주말에는 간증과 특강 등으로 쉴 틈 없이 보내고 밤에는 제 때 자지도 않고 밤새워 글을 쓰며 시간을 쪼개서 살다 보니 몸을 혹사하게 됐다. 20여 년을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렸더니 몸이 반란을 일으켜 암에 걸렸을 때도 이 성구를 암송하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며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곤 했다. 이 성경 구절은 지금도 나에게는 만병통치와 같은 명약이며 안정제이다.

 

[2022년 8월 6일자 국민일보 김소엽 시인 기사, 인용 보도]

 

------------------------

 

프로필

 

                 김소엽

 

<등단>

한국문학에 78년 미당 서정주 박재삼 추천 <밤> <방황>으로 등단

 

<학력> 

이화여대영어영문학과 - 학사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 석사 

미국미드웨스트대(Mid-West Uni.) - 명예박사 

TBC성서대학원대학,

호서대 최고경영자과정 졸업

 

<경력> 

호서대 정년퇴임 후 

대전대학교 문예창작학부 석좌교수 재임 중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 

국제펜한국본부 고문, 

이화대학교 문학회 회장

한국여성문학인회 자문위원 

한국크리스천문학협회 회장 역임

문학그룹 샘문 (샘터) 고문

한용운문학상 부심사위원장(샘문)

한용운전국시낭송대회 심사위원장

 

<시집>

[그대는 별로 뜨고] 

[지금 우리는 사랑에 서툴지만]

[하나님의 편지] 

[지난날 그리움을 황혼처럼 풀어 놓고]

[마음속에 뜬 별]

[사막에서 길을 찾네]

[별을 찾아서] 

[꽃이 피기 위해서는]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별] 

[별무리]

[풀잎의 노래] 등 영시집3권과 태교시집 등 15권 상제

 

<수필집>

[사랑하나 별이 되어]

[초록빛 생명] 등 다수

 

<수상> 

윤동주문학상 본상

한국문학상

이화문학상

기독교문화대상

국제PEN문학상

한용운문학상(문화예술부문)

세계평화의메달

신사임당상 

한국을빛낸인물대상

백범애국문화상 등 다수

 

------------------------------------------------------------------------------------------------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photo
1/176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