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세계와 소통하다■ - 제8차 세계한글작가대회 성료[샘문뉴스]= 세계 인류를 대상으로 한, 한글 한류화 확산 전략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김용재)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후원하여 2022년 11월 1일 부터 11월 4일까지 경주시 소재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개최되어 성료되었다.
[샘문뉴스]
■한글, 세계와 소통하다■
세계 인류를 대상으로 한, 한글 한류화 확산 전략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이사장 김용재)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후원하여 2022년 11월 1일 부터 11월 4일까지 경주시 소재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개최되어 성료되었다.
<한글, 세계와 소통하다> 라는 주제로 국내외 유명작가 및 한글학자, 문인 48명의 특별강연, 문학강연, 주제강연, 온라인 특별강연이 공식언어인 한국어와 영어로 4일간에 걸쳐 진행 되었다.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권재일 집행위원장에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 행사에서는 성악앙상블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고 이어진 순서에서는 오세영 시인에 축시낭송으로 <아~ 훈민정음> 낭송이 열기를 고조시켰고, 그 다음 순서로 <위대한 한글, 위대한 한국문학>이란 주제로 대회영상이 상영되었다.
<대회사>는 대회장인 국제펜한국본부 김용재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 환영사,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환영사, 정종명 조직위원장 환영사가 이어졌다. 그 다음 순서로는 <축하공연>으로 조세린 클라크 배재대학교 교수의 가야금 산조가 고혹하고 애절한 선율로 수를 놓았다. 뒤이어 오후 7시 30분경 <환영만찬> 끝으로 첫째 날 행사가 종료되었고 각자 자유시간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권재일 세계한글작가대회 집행위원장, 한글학회 재단이사장에 사회와 20분간의 강연으로 시작된 둘째 날 행사에서는 레땅환 하노이 폴리텍대학교 한국어-한국문학과 수석고문에 <베트남 한국문학과 소통하다> 특별강연이 40분간 있었다. 다음 순서로 곽효환 한국문학원장에 <세계와 소통하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에 <세종학당, 세계와 소통하다> 특별강연이 각 40분씩 열렸다.
중식 후 오후에는 주제발표<한글, 남북과 소통하다> 시간에는, 좌장으로 정도상 문학박사, 총론발표에는 유성호 한양대 교수, 발표 1에는 이혜선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자 샘문대학교 시창작학과 지도교수 발표가 있었고, 지정토론에는 장호병 한국문인협회 수필가, 이서연 시조시인, 발표 2에는 김성달 한국소설가협회 편집주간, 지정토론에는 이정 시인, 금동원 시인이 뜨거운 논거와 토론이 벌어졌다.
휴식 후 진행된 행사 발표 3에서는 김재홍 시인, 지정토론에는 박수빈 시인, 나숙자 시인, 발표 4에서는 이명원 문학평론가, 지정토론에는 안주철 시인, 이정원 수필가, 발표 5에는 이길원 시인, 지정토론에는 위상진 시인, 김정애 국제펜북한망명펜쎈터 이사장에 발표 순서를 마치고 석식 및 자유시간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 행사에서는 주제발표 2번째 순서로 <베트남에서 한글과 한글 문학의 역활> 주제발표가 이어졌는데, 좌장에는 방현석 중앙대학교 교수, 발표 1에는 담람장 하이퐁대학교 외국어 사범학교 전임교수가 <베트남에서 한국어, 한국문학 교육현황 및 발전방향> 발표가 있었고, 발표 2에는 키우 빅하우 베트남 작가 및 작가협회 집행관이 <시의 다리로 영혼을 잇는 기적> 발표가 이어졌고, 발표 3에서는 공광규 시인의 <한국에서 베트남 제재 문학과 베트남 문학 소개 동향>이란 주제로 발표가 있었고, 종합토론에서는 김영중 수필가, 이승희 시인, 서정희 시인, 우형숙 번역가, 임혜기 소설가가 수고를 하였다.
휴식 후 이어진 순서에서는 주제발표 3 - <한글,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좌장에는 김종회 문학평론가, 발표 1에는 네퍌인 수잔 작가. 및 방송인의 <한글은 꿈이다> 발표가 이어졌고, 발표 2에서는 강병인 글씨연구가의 <진정한 한글 한류, 훈민정음 제자원리로부터> 발표가 있었고, 발표 3에서는 김슬홍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의 <훈민정음, 해례본 영역의 단행본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발표를 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최현주 세종한글더애민 대표, 한재준 서울여대 교수, 성명순 시인, 명계웅 평론가(미국 작가), 장석열 시인, 김지원 수필가, 이정순 시인, 황미광 시인, 김송희 시인, 김영숙 시인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중식 후에 이어진 순서에서는 문학강연 및 특별영상 <한글, 세계와 소통하다>가 상영되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허혜정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사회로 문학 강연이 펼쳐졌다. 문학강연 1에서는 이장호 영화감독에 <문학과 영화> 란 주제로 강연이 있었고, 문학강연 2에서는 정종명 세계한글작가대회 조직위원장에 <작가의 사명감과 문학의 사회적 영향력>이란 주제의 강연, 문학강연 3에서는 마우리찌오 리오또 한국학 역사학자 안앙대학교 교수의 <바리데기 설화의 기원> 강연이 펼쳐졌으며, 뒤이은 순서로는 특별영상 <한글 문학과 노벨문학상 - 제88차 국제펜총회> 영상을 감상하였는데 김용재 이사장과 부이사장들이 제88차 국제펜총회에 참석하여 세계 문학 시장에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열정과 고행이 고스란히 작가들에게 전달되었다.
휴식 후 시작된 순서에서는 <폐회식>이 열렸는데, 사회로는 김상용 경주시 예총회장이 진행하였으며, 폐회사에서 김용재 대회장은 모두가 합심하여 제2차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사고없이 잘 마쳐서 기쁘다며, 모두 고생하셨으며 내년에는 더 크고 뜻있는 행사로 개최해보자고 세계적인 큰 규모에 행사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폐회식 축하공연에서는 <한글문학축제- 한글, 문학을 노래하다>가 펼쳐졌는데, 경주교향악단앙상블 축하공연, 소프라노 김혜현 축하공연, 테너 김성환 축하공연, 홍금자 시인이자 시낭송가의 "만파식적" 축시낭송을 끝으로 셋째 날 행사를 마쳤다.
넷째 날 행사는 호텔 쳬크아웃 후에 기념촬영을 마치고 경주문학역사기행에 나섰다. 진평왕릉, 국립경주박물관, 문정헌(국제펜대회 기념관)에서 국제펜한국본부 경주지역위원회가 진행한 행사를 끝으로 대 단원에 막을 내렸다.
SMN 샘문뉴스 발행인 이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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