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회 샘문학상 / 신인문학상 / 진실의 붓대가리 이 선 동 시인 |||■

낭송 / 한 경 동 교수

김성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6/09 [14:51]

■||| 제 5회 샘문학상 / 신인문학상 / 진실의 붓대가리 이 선 동 시인 |||■

낭송 / 한 경 동 교수

김성기 기자 | 입력 : 2019/06/09 [14:51]

 

▲     ©김성기 기자

 이선동

필명: 이현수
경북 구미시 거주
영남고등학교 졸업 (대구)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졸업 (대구)
신인문학상 수상(시부문,등단)
(사) 샘문학 회원
(사) 샘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그룹 회원
사계속시와사진이야기그룹 회원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역)
구미시 법원,조정위원회 회장 (현)
유리네집 대표 (현)
송설문학 회원
백제문단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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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M NEWS》

 

 

[프로필]

이선동

필명: 이현수
경북 구미시 거주
영남고등학교 졸업 (대구)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졸업 (대구)
신인문학상 수상(시부문,등단)
(사) 샘문학 회원
(사) 샘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그룹 회원
사계속시와사진이야기그룹 회원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역)
구미시 법원,조정위원회 회장 (현)
유리네집 대표 (현)
송설문학 회원
백제문단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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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붓대가리

                                                        이선동

사해에 널브러진 가면들아
삼라만상이 개벽하며 바다를 뒤집고
노호怒號하는 울부짓음 들리지 않는가

바다의 여신들 성난 노대바람 일으켜
검은 파도를 뒤집어 절벽에 부딪치며 절규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진실의 붓대가리는
어디에 처박혀 보이지 않고
악마들이 우글거리는 가면의 붓들만
망나니의 칼춤에 놀아나
사해 동포들의 눈을 베어 버리는가

동토의 얼어붙은 나목裸木들은
삭풍朔風과 사투를 벌이며
헐벗은 가지들 잠들지 못하고 흔들리지만
동틀 때 붉게 물든 파도 위 윤슬로 빛나는 해빙害氷의 햇살 찾아오리라

노호하는 바다의 파도야
성난 해풍海風아
그대들 울부짓음으로 훈풍을 불러라
헐벗은 가지 끝,
연두빛 새순 위에 진실의 붓대가리는
희망의 시를 쓰리라

 

 

 

《SAEM NEWS》

발행인 이 정 록 회장
편집인 주간 조기홍 기자
보도 본부장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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