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수상 - 박길선 시인
박길선 시인 - 조선족의 서러움 외 4편으로 신인문학상 수상 - 시낭송 - 전미녀 샘문에대 강사
김성기 기자 | 입력 : 2019/11/08 [07:40]
《SAEMMOON NEWS》
조선족의 서러움
박길선
역사는 말한다 동북삼성 간도는 조선땅이라고 그 핏줄들은 조선인이라고
너희들은 생각해 봤느냐 나라 잃고 떠도는 망국의 서러움을
피눈물을 쓴 간을 씹듯 씹으며 머나먼 타국에서 조국의 독립을 외치던 선조들을
비참한 생활로 영위하연서도 꿋꿋하게 걸어온 선조 후손들을
마음 따라 바람 따라 선조 핏줄 따라 바다 건너 왔건만 오늘날 이 땅 후세들은 너희 땅으로 가라고 하네
선조들이 살던 땅에 왔는데 빼앗긴 땅 핏줄이 땡겨 넋이 왔는데 핏줄의 연고지가 분명한데 동족이 차별하니 피눈물을 흘리네
지하에서 하늘에서 신라 장군들이 웃는다 고구려 장군들이 분노 한다 조선의 제왕들이 호령한다 차별말고 다투지말고 단합하여 왜구 쪽바리 물리치라고
------------
프로필
박길선
시인 수원시 권선구 거주 샘터신인문학상 수상 (시,등단) (사)시인들의샘문학 회원 (사)샘문인협회 회원 사계속시와사진이야기그룹 회원 한국문인그룹 회원 백제문단 회원 송설문학 회원
《SAEMMOON NEWS》
발행인 이 정 록 회장 취재 본부장 오연복 기자 보도 본부장 김성기 기자
<저작권자 ⓒ 샘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