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미디어저널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김은혜 국회의원에게 패배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보처럼 또 졌다"라며 "권력의 뒤끝이 대단하다"라고 한탄했다.
앞서 김은혜 의원이 윤 당선인의 대변인직을 전격 사퇴하고 경기도지사 경선에 뛰어들었다. 이때문에 이른바 윤심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 투표에서 김 의원은 52.67%를 얻어 유 전 의원(44.56%)을 누르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김 의원에게는 현역의원 감산(5%) 룰이 적용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원 투표에서는 김 의원이 71.18%의 득표율을 얻었고 유 전 의원은 28.82%의 득표율을 얻었다. 반면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유 전 의원이 60.31%의 득표율을, 김 의원은 39.7%의 득표율을 얻었다. 유 전 의원은 민심에서 앞섰지만 당심에서 대패 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샘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